인터넷 복권 ‘파워볼’, 1등 당첨자 나와

입력 2013-04-30 10:16


지난 25일,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오마이로또(www.ohmylotto.com)는 ‘파워볼’ 에서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1등 당첨자가 받게 될 금액은 총 76,469,040원이다.

파워볼은 로또처럼 5개의 번호(1~28번호 중 1개)와 1개의 파워볼(0-9번호 중 1개)까지 총 6개의 숫자로 당첨의 행운을 차지할 수 있는 복권으로서, 3천 만원부터 시작해 3억 원까지 지급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고액복권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0년에 국내에 도입된 후, 정부의 승인을 받은 사이트인 ‘오마이로또’와 ‘엔젤로또’, ‘로또’ 사이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마이로또 관계자는 “파워볼은 편리함과 재미가 있으며, 추첨 주기가 5분 단위로 빠르게 진행되는 스릴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고액의 잭팟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더욱 대중적인 복권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복권의 판매로 조성되는 수익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의거,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되며, 판매 수익금의 전액은 복권기금사업의 재원으로 조성되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지원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