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추출물 60%? '피부미인'도 반한 수분크림

입력 2013-04-30 10:10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 최근 출시한 벚꽃핑크 수분크림이 봄철 피부 미인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

벚꽃핑크 수분크림은 봄 꽃으로 사랑 받고 있는 벚꽃과 고창영 시인의 '화창한 봄날'을 캘리그라피한 시(詩)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었다.

악마크림의 유니크한 디자인은 출시 때마다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 벚꽃핑크 수분크림에서는 기존 팝아트 디자인과는 달리 '벚꽃과 시'로 봄날을 디자인했다. 캘리그라피로 표현된 시 제목 '화창한 봄날'이 서정적인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라베시는 현재 벚꽃핑크 에디션 구매 시 고창영 시인의 화창한 봄날을 캘리그라피한 엽서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악마 같은 보습력'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악마크림의 봄철 버전이다.

성분을 보면, 정제수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품과는 달리 벚꽃추출물이 60% 함유됐다. 벚꽃 추출물은 비타민 B, C와 당질, 칼슘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장벽 손실을 막는 데 효과적이며,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나게 하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오가닉 아르간 오일과 피부에 영영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히알루론산도 주 성분 중 하나로, 자연의 에션셜 오일을 베합한 무-파라벤 제품이다.

피부 미인들이 벚꽃핑크 수분크림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 다른 하나는 보습 유지력에 있다.

악마크림은 최근 임상실험을 통해 총 240시간이라는 보습 거탑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중 벚꽃핑크 제품은 LEVEL 4 즉, 48시간 보습 유지력을 검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