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전 방탄 조끼 테스트‥인간 과녁 '경악'

입력 2013-04-30 16:01
수정 2013-05-01 09:59
90 년 전 방탄조끼 테스트 장면



90년 전 방탄조끼 테스트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최근 미국 의회 도서관 사이트에 '90년 전 방탄조끼 테스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사람이 가까이에 서있는 사람에게 직접 총을 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방탄조끼 성능을 태연하게 사람에게 자행하는 모습이 충격적이나 사진 속 사람들의 표정은 의연하다 못해 오히려 즐거워 하는 듯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은 1923년 9월 워싱턴 DC의 경찰서 본부에서 촬영된 것으로 '과녁'이 된 남성은 D.C.머치라는 발명가이자 기업가로 자신이 발명한 방탄조끼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미국 의회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