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후속 '스캔들' 확정...PD-작가는 누구?

입력 2013-04-29 17:37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작인 '스캔들'을 위해 김진만 PD-배유미 작가가 투입된다고 알려졌다.



지난 27일 시청률 24.9%를 달성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MBC '백년의 유산'의 후속 드라마로 '스캔들'이 편성됐으며, 여기서 김진만 PD-배유미 작가가 함께 작업하게 됐다는 것.

한 매체는 29일 MBC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드라마로 ‘스캔들’이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출연배우들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고 현재 드라마 제작사에서 캐스팅 작업을 진행중이다.

'스캔들'을 함께 작업할 것으로 알려진 김진만 PD와 배유미 작가는 2003년 배두나와 신성우 주연의 MBC '위풍당당 그녀'와 유진과 이민기 주연의 '진짜진짜 좋아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만PD는 2012년 MBC '골든타임'과 '최고의 사랑'을 연출했고 배유미 작가는 2002년 MBC '로망스'와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등을 집필했다. 예정대로라면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이 종영한 후인 7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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