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어린이날 선물로 어른들은 보통 아이들이 좋아할 화려한 장난감이나 옷, 액세서리 등을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다. 때문에 미리부터 건강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여름을 대비하는 부모들도 많다.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로 다양한 상품들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중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날 선물로는 완구, 학습관련 교육상품, 의류 등이, 어버이날 선물로는 건강보조식품, 의류, 여행상품 등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선호되는 선물이 많이 변화하기도 했다. 의류나 완구류는 10년 전이나 20년 전에도 어김없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선물이지만, 가족건강을 생각한 반식욕기, 산림욕기나 에어컨 등의 제품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
단순한 선물보다는 가족 행복의 첫 번째인 건강을 생각한 선물이 선호되고 있으며, 완구나 옷 등은 부족함 없이 언제든 선물할 수 있는 품목이라는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캐리어에어컨 본사 공식 지정몰인 한테크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여름을 앞둔 에어컨구매 적기이기도 해서인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에어컨 구매율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집은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다 같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컨은 가족 모두를 위한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에어컨의 기능도 눈에 띈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헤드(머리부분)가 180도 회전하면서 바람을 전달하는 '매직 스위블 오토 스윙' 기능과 7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켜둘 수 있는 '매직무드라이팅' 기능 등 아이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어하는 특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 선물로 에어컨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캐리어에어컨 본사 지정 온라인공식사이트인 닥터루프트몰에서는 가족건강을 생각한 사은품으로 '숲에서NewS200 피톤치드 산림욕기'를 증정 중이다. 이 공기청정기는 국립산림과학원 기술이전과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사진=캐리어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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