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새희망홀씨 올해 목표액 1조7,739억원

입력 2013-04-29 13:27
은행권의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의 2013년도 공급 목표액이 1조 7,7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목표액인 1조 7,508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은행별 새희망홀씨 공급 목표액은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내외에서 전년도 취급실적, 가계신용대출 규모 등 각 은행의 여건을 감안하여 책정됩니다.

은행권의 2012년 영업이익이 11.5조원으로 2011년 16.6조원 대비 30.7%이나 감소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도 줄어들어야 할 상황이었지만 은행권에서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서민의 금융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2013년도 공급 목표액을 2012년도 목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새희망홀씨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별 공급 목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