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고’,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입력 2013-04-30 18:43


▲ 영화 ‘미스터 고’, 티저 예고편 공개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흥행 제조기이자 이야기꾼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가 올 여름 대한민국을 꿈꾸게 할 특별한 고릴라 링링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위기의 순간 목숨을 걸고 주인인 웨이웨이를 구한 데 이어 변함없이 그녀의 곁을 지키는 등 소녀와 교감하는 고릴라 링링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신을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시킬 에이전트 성충수를 만나 온 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링링. 그리고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찬 야구장에 당당하게 들어서는 링링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링링의 생생한 모습뿐 아니라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표현된 다양하고 섬세한 표정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웨이웨이의 손길에 지어 보이는 온화한 표정부터 극한 위기의 순간 고통을 견디는 모습, 그리고 관중들의 환호에 응하는 자신감 넘치는 자세에 이르기까지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링링의 모습은 놀라운 리얼리티뿐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으로 올 여름 가장 특별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제 7구단’을 원작으로 28년 전의 상상력과 한국 최고의 이야기꾼 김용화 감독의 결합, 한국 최초 Full 3D 및 아시아 최초 디지털 캐릭터 개발, 그리고 중국 투자 유치 및 배급에 따른 전세계 시장의 확대 등 기존의 모든 한계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꿈의 영화 ‘미스터 고’는 상상, 감동, 기술, 문화 이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모든 관객을 꿈꾸게 할 것이다.



말 한마디 하지 않지만 짧은 티저예고편 만으로도 다채롭고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는 고릴라 링링. 그의 등장은 올 여름, 신선한 재미와 벅찬 감동, 유쾌한 웃음으로 7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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