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희수, 캠핑카 리얼 일상 어땠나?

입력 2013-04-29 10:22
수정 2013-04-29 15:24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박희수의 캠핑카 생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희수는 2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언제나 봄날처럼'(이하 '인간극장')에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과감하게 집을 팔고 길 위에서 노래를 만드는 리얼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희수는 현재 부인, 네 살 딸과 함께 전국을 여행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박희수는 동물을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웰메이드 음악을 만들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갈라파고스 섬에서 온 코끼리 거북이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갈라파고스' 말레이 곰 꼬마의 이야기를 다룬 '말순이의 편지' 로렌드 고릴라 고리롱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 한다' 늑대들의 달리고 싶은 욕망을 담은 '달리고 싶다' 등은 차별성을 두고 있다.

박희수는 "2007년부터 동물원에 가서 노래 부르기 시작 했다. 동물들을 바라보니 꼭 내 모습 같더라. 동물을 통해 사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희수의 '인간극장'은 내달 3일까지 방송된다.(사진=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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