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정유미, 착한 하의실종

입력 2013-04-30 18:41


▲ 정유미, 착한 하의실종 (사진 = SBS ‘원더풀 마마’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 정유미가 이번엔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6회에서는 철부지 자식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복희(배종옥)가 위장 파산을 한 가운데 이를 모르고 절망하는 고영채(정유미), 고영수(김지석), 고영준(박보검) 3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된장녀, 된장남으로 철모르고 살아왔던 3남매가 현실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극 전개에 힘이 실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의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그의 하의실종 패션은 배종옥이 자식들에게 파산을 위장하는 장면에서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강렬한 레드 계열의 포카다 재킷에 화이트 계열의 짧은 핫팬츠를 매치하면서 이른바 ‘정유미표 하의실종 패션’을 완성했다. 매끈한 다리 라인과 리얼한 표정 연기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비행기 신에서는 그간의 이미지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섹시하고 요염한 자태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방송 후 SNS 등에서는 “정유미, 섹시미 폭발~”,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섹시 정유미의 재발견” 등 글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역할 소화를 위해 패션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하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유미가 비키니 신과 입수 신에 이어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원더풀 마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극 전개에 어떤 반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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