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전원일기’, 국악과 크로스오버한 이유?

입력 2013-04-29 14:45


▲ 티아라엔포 뮤비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티아라엔포가 타이틀 곡 ‘전원일기’를 국악과 크로스오버한 이유를 전했다.



타이틀 곡 ‘전원일기’는 기획 초부터 국악인 황호준 선생과 함께 국악과 일레트로닉 힙합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해 왔었다. 태평소, 가야금, 꽹과리, 장고, 대금과 일레트로닉 사운드가 잘 어울어질 수 있게 편곡을 했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을 했다.



티아라엔포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도 훌륭하고 뛰어난 악기가 많고 전통악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 국악과 일레트로닉을 크로스오버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악가 황호준 선생은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했고 ‘전원일기’ 음악에 양악과 국악을 접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고 ‘전원일기’ 음악이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및 전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틀곡 ‘전원일기’는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와 함께 29일 낮 12시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낮 12시 방송되는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으로 첫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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