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4)은 첼시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스완지시티가 28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EPL 35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첼시는 주전 대부분을 투입하며 초반부터 스완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43분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램파드는 페널트킥을 성공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몇 차례 찬스를 만드는 결정적인 패스를 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승점 42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고,첼시는 승점 65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EPL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