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해명 "나랑 작업할 때 작가들 매일 운다고?"

입력 2013-04-29 08:58
수정 2013-04-29 08:59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호랑이설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이경규가 출연했다.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와 한 팀이 된 이경규는 차를 타고 이동을 하던 중 "예전에 이경규 선배님은 어떠셨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작가들이 매일 운다는 오해가 있다. 요즘에는 헤어질 때 운다. 그런 식으로 바뀌었다"며 "과거에는 내가 방송국 복도를 지나가면 작가들이 홍해 갈라지듯 벽에 붙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유재석은 "나에게는 정말 잘해주셨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싫어하는 사람이 몇 명 있다. 박명수는 잘 있나?"라며 갑자기 박명수를 언급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해명 다시 봐도 웃겨" "이경규 해명 대체 예전엔 얼마나 무서웠길래 홍해 갈라지듯 갈라졌을 까" "이경규 해명 지금은 헤어질때 아쉬워 운다니 다행이다" "이경규 해명 갑자기 박명수 말해 완전 웃겼다" "이경규 해명 예전부터 유재석 예뻐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