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잡는 이경규, 예능감 살아있네!

입력 2013-04-29 09:03
수정 2013-04-29 09:04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예능감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프닝에서 하하는 의자에 앉아 있는 이경규를 발견하고 얼른 뛰어왔다. 하하는 "일찍 끝나겠다"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이경규는 평소 녹화를 빨리 끝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이경규를 발견하자마자 번개같이 달려와 인사를 건넸다. 이경규는 "순수한 목적으로 '런닝맨'을 위해 나왔다. 여기 들어오면 지석진 씨 정도는 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등장 대박 역시 오늘 완전 웃겼다" "이경규 등장 처음부터 웃었다" "이경규 등장 런닝맨 멤버들이랑 티격태격 웃겼다" "이경규 등장 오늘 정말 재밌었다 이경규 영화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