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180만 돌파‥'올해 최고 성적'

입력 2013-04-28 11:49
수정 2013-04-28 12:02
아이언맨이 개봉과 동시에 흥핵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전날 전국 1368개 상영관에서 89만4402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사흘 만에 누적 관객수 180만 4278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이다.

지난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첫날 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아이언맨3’가 지금과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개봉 4일 만인 28일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한편 '아이언맨3'는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에게 다가온 최대의 위기와 부활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됐다.

아이언맨3가 18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 영화 '전설의 주먹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가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아이언맨3'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