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무한상사-정리해고'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팀에서 한 명을 해고하라'는 사장의 지시로 팀원 한 명을 해고해야만 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민에 빠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자신을 해고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유재석은 눈치가 없는 정준하를 선택했고 정리해고를 당한 정준하는 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회사를 나와야만 했다.
이 때 홍광호가 부른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흘러나왔다. 홍광호는 정준하를 바라보며 애절한 눈빛으로 노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하 눈물 정말 짠했다" "정준하 눈물 이게 우리의 자화상 아닌가" "정준하 눈물 결국 나도 울었네" "정준하 눈물 '무도' 역시 최고였다" "정준하 눈물 생각이 참 많아지는 모습이었다" "정준하 눈물 그냥 슬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무도'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