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티비, 미국 씨나우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

입력 2013-04-26 15:06
케이티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기술 공급자인 씨나우(CiiNOW)와 올레티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케이티미디어허브는 씨나우와 협업해 다양한 온라인 또는 콘솔 게임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하고 인터넷을 통해 게임 영상과 제어 신호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인터넷 망을 통해 서버에서 압축된 FPS, 슈팅, MMORPG 등의 고사양 게임 영상을 IPTV로 보내면 리모컨이나 조이스틱으로 조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케이티미디어허브는 올레티비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해, 셋탑박스에 별도 게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약점으로 지적 받아온 인코딩 및 디코딩, 네트워크 지연 등의 레이턴시(게임 지연 시간) 발생 원인을 최소화한 솔루션을 탑재해 업계 최상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품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