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상속자들' 출연 고사, 캐릭터 이견 '결국'

입력 2013-04-26 14:17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의 드라마 출연이 불발됐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가 물망에 올랐던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출연을 고사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제작사와 소속사가 캐릭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도 우리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용화는 월드 투어를 비롯해 하반기에 예정된 음반 작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많은 작품에서 출연 제의를 받은 상황이라 다른 작품을 검토 중이다. 곧 좋은 연기로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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