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발령, MBC 또 '보복성 인사' 논란.. 앵커 복귀 무산

입력 2013-04-26 14:09


▲ 김주하 발령 (사진= 한경DB)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김주하(40) 아나운서가 26일 보도국이 아닌 인터넷뉴스부에 복귀 발령받았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육아휴직 이후 보도국이 아닌 뉴미디어뉴스국 인터넷뉴스부에 복귀해 앵커직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인터넷뉴스부 주 업무는 뉴스 인코딩 및 편집, SNS 뉴스 관리 등이다. 관계자는 “김주하 아나운서 역시 당분간 해당 업무를 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주하 발령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하 발령 보복성 인사 아닌가”, “김주하 인터넷뉴스부 발령이 웬 말인가”, “김주하 MBC의 속보이는 푸대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던 김주하 아나운서는 2011년 출산 준비를 위해 육아 휴직을 신청했다. 이후 2012년 7월에는 휴직 중임에도 MBC 파업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