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과천에 한방 카페 ‘목화토금수’ 오픈
한방 원료를 트렌드 맞게 재해석한 레시피 개발, 다양한 메뉴 선보여
수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들어선 카페 시장에서 ‘건강’, ‘웰빙’이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한방 카페들이 인기를 높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코피스족, 브런치족등 새로운 조어가 생겨날 만큼 카페는 이제 생활 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새로 런칭된 한방 카페 프랜차이즈만 해도 다섯 가지가 넘을 정도로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다. 한방카페는 한방 과학 및 좋은 원료로 개개인 체질에 맞게 마시는 약선 음료로, 중?장년층은 물론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
이에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레미안 상가에 둥지를 튼 ‘목화토금수 한방 카페’는 중국이나 미얀마산 수입 약초들이 아닌 각 시?군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안전성과 효능을 신뢰할 수 있는 한방 약초 카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인 ‘목화토금수’는 한방 원료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레시피를 개발, 오미자 젤리와 자색 고구마 푸딩, 자색 고구마 무스, 흑마 브레드와 오미자 시럽을 얹은 오방 와플 등 각종 힐링 한방 푸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린빈 아메리카노, 산머루라떼, 상황버섯 카푸치노 등 커피 매니아층을 겨냥한 다양한 퓨전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방카페 목화토금수www.yackcho.com는 한국농어촌공사가 12개 시?군과 연계해 추진한 한방약초 광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4월 3일 ‘2013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을 정도로 이미 브랜드의 경쟁력은 입증 받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