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10년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9살 초등학생 딸의 양육권은 엄마에게 넘어갔다. 이세창이 평소 '딸바보'로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혼 소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안재모 결혼식에 참석한 이세창 김지연, 한경 DB)
2011년 1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안재모의 결혼식이 열렸다. 당시 이세창 김지연 부부는 딸 가윤 양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이세창은 역시 딸 세윤 양을 대동한 정웅인과 함께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식적으로 '딸 바보'로 공인받은 것도 이때부터였다.
하지만 이세창 김지연 부부는 25일 법적으로 완전히 갈라섰고, 양육권은 김지연이 갖기로 했다. 한편 이세창은 25일 KBS 1TV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