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김지연 이혼절차 완료‥10년만에 '남남'

입력 2013-04-26 07:45
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결혼 10년만에 결국 완벽한 '남'이 됐다.



25일 오후 2시 이혼조정위원회가 열려 조정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3년 결혼한 이후 10년 만에 법적으로 완벽히 갈라서게 됐다. 지난 1월 29일 김지연이 수원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지 약 3개월만의 일이다. 재산분할은 청구하지 않았으며 딸의 양육권은 김지연이 갖게 됐다.

이혼이 확정되던 날 이세창은 오후 3시 KBS 1TV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당일 제작진을 통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전해왔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2년 KBS 1TV 'TV소설 인생화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4월 결혼식을 올렸고 2005년 1월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