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커플’ 한지혜 연정훈, 명품 열연 비법은?

입력 2013-04-26 16:01


(사진 = 이김프로덕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뚝딱커플’ 한지혜-연정훈의 명품 열연 비법이 전격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컷 속에서 한지혜와 연정훈은 마치 제 몸과 하나 된 듯 대본을 손에 들고 작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진지한 눈빛으로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극중 현수(연정훈)의 아내 유나의 대역을 맡게 된 몽희(한지혜)가 현수의 가족파티에 참석하게 된 장면이자 가족들의 눈을 완벽히 속여야만 하는 탓에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호흡이 요구됐던 장면의 리허설에서도 한지혜와 연정훈은 함께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며 호흡을 맞춰보는 등 한 시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두 주연배우의 남다른 연기열정이 고스란히 읽혀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현장에서 한지혜와 연정훈의 유별난 대본사랑은 각자의 캐릭터와 주어진 상황에 완벽히 몰입하고자 하는 남다른 열정을 대변하며 타 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1인 2역의 한지혜와 서로 다른 감정의 두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연정훈 모두 쉽지 않은 연기임에도 불구 철저한 사전 리허설과 캐릭터 분석을 통해 각자 주어진 배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120% 소화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한 한지혜는 극중 길거리 액세서리 가판대를 운영하는 억척스럽고 수더분한 매력의 몽희와 한없이 차갑고 도도한 청담동 며느리 유나 사이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연기로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는 한편, 두 명의 한지혜와 서로 다른 감정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연정훈 역시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장남으로 까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가슴 속 깊은 곳에 남모를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현수의 절제된 감정을 적절히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뚝딱커플’ 한지혜-연정훈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연일 무서운 상승세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수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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