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근황‥어쩔수 없는 대입 스트레스?

입력 2013-04-25 16:17
'헤리포터의 근황'

'해리포터의 근황'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해리포터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해리포터는 "제가 내신이 딸려서 수시로는 못 가겠고 그냥 볼드모트 잡은 걸로 학교장 추천 받아서 가려구요"라고 말한다.

이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한 장면을 최근 인기 있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인간극장 버전으로 패러디한 것이다.

해리포터가 대학에 진학할 나이가 됐다는 점에 착안해 수험생으로 각색한 것으로 참신한 발상에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리포터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리포터도 대입 앞에선 어쩔 수 없구나" 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