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진아의 남편이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미국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김진아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진아는 1988년 돌연 연예계를 떠났으며 결혼 13주년을 맞았다. 김진아는 현재 남편 케빈, 아들 매튜와 하와이에서 머무르고 있다.
김진아와 김진아의 남편은 저녁식사 준비를 진행했다. 김진아는 "나는 눈짐작으로 요리를 하는 반면, 남편 케빈은 정석으로 하는 편이다. 남편 꿈이 요리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김진아의 남편은 고기를 굽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다. 여기에 와인을 따고 디캔딩까지 하는 등 저녁식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편과 아들은 김진아의 배우 데뷔 3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축하 케이크도 마련했다. 김진아는 케이크를 보며 어쩔 줄을 몰라 했고 "어머나, 이게 뭐야"라며 기쁨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아 남편 아들 진짜 센스만점" "김진아 남편 요리도 잘 하다니 대박이다" "김진아 남편 아들 사랑 듬뿍 받고 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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