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딸, 스탠포드대 간 공부비법은?

입력 2013-04-25 11:09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인순이가 딸 세인이를 스탠포드 대학교에 보낸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인순이는 딸 세인이를 가르쳤던 교육법에 대해 밝혔다.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씨는 "보통 아이였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경쟁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배씨는 "집사람이 가수로서의 자존심, 그런 거 다 버리고 교육에 밝은 학부모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그 분들도 흔쾌히 도움을 주셨다. 그 분들이 정보를 주셔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을 뿐 다른 건 한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순이는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했다. 외국에 나가기도 하고 청학동에 가서 붓글씨도 써보고 동네 식당에도 가고 격식있는 식당에도 가보고...다양한 경험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남편 박경배씨는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외국 학교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글을 통해 당사자의 생각을 본다. 다양한 경험들을 글로 잘 써서 뽑아준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순이 교육법 정말 대박" "인순이 자녀 교육법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구나" "인순이 딸 스탠포드라니 엄친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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