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4·24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김무성·이완구 후보의 등장이 당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했다.
황우여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보선을 무사히 치른 데 대해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중량감 있는 김무성·이완구 후보의 등원으로 새로운 당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당이 대선 공약을 지키려고 무공천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새누리당의 진심을 국민이 다시 한 번 손잡아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우여 대표는 최근 일본 정치권의 급속한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일본에는 국내법상 전범이 없다며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A급 전범 참배를 정당화하려는 태도는 인류문명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