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참패.."국민의 뜻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입력 2013-04-25 10:06
민주통합당이 4.24재보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 재보선 결과는 민주당을 향한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야권의 단결을 위해 양보한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안 후보의 당선으로 전개될 야권의 정계개편이 분열이 아닌 야권의 확대와 연대로 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