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中 쓰촨성 지진 구호 기금 기부

입력 2013-04-25 09:11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의 지진 피해를 돕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중국 쓰촨성 지진 지역 구호를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구호기금은 이달 22일 롯데홈쇼핑 중국 법인 관계자가 충칭TV와 충칭시 자선단체에서 공동 주최하는 기부금 적립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전달했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10만 위안을 1차로 우선 기부했으며, 30일까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추가 기부할 예정입니다.

롯데홈쇼핑이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SSGO채널은 지진 발생 지역인 쓰촨 야안과 인접하고 있어 발 빠르게 기금 활동을 전개하게 됐으며, 파트너사인 충칭TV는 중국 현지인들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0년 중국에 진출해 홈쇼핑 사업을 진행하며 현지인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쓰촨성 지진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깊이 공감하고 피해구호를 위한 기부금 적립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이번 쓰촨성 지진 발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재난 또는 난민 국가에 대한 CSR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해외에서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롯데홈쇼핑으로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