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복합적인 피부 문제 해결하려면…

입력 2013-04-25 10:00


봄과 여름은 풍부한 먹거리와 휴가, 나들이 등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피부에게는 괴로운 계절이다.

따가운 햇살 탓에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그을린 피부는 다시 뽀얀 피부 색으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 않으며, 주름지고 탄력도 떨어지는데다 예기치 않은 안면홍조증도 자주 발생되는 시기다.

막상 피부 관리를 하려고 해도 미백부터 주름 개선, 트러블 완화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가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뽀얀 피부를 방해하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까만 피부 문제는 30대 여성뿐 아니라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일광 노출이 많은 20대 여성에서도 발생한다. 또한 남성도 강력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다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보통 미백치료, 레이저, 필링 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안면홍조증, 피부 탄력 저하, 모공 확장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어느 한 가지 시술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여자의 나이는 피부 상태로 짐작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예쁜 여자도 피부가 처지고 주름살이 생긴 상태라면 나이 들어 보이는 게 당연지사다.

이러한 복합적인 피부 고민들은 피부과에서의 다양한 시술법을 고려해야 되지만 경우에 따라 한 가지 치료법만으로 간단하게 해결되기도 한다. 특히 세 가지 모드의 다양한 파장을 이용한 복합치료 솔루션인 ‘엑셀V'로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 남상호 원장은 “이 레이저는 정상 피부의 손상 없이 표피 색소뿐 아니라 혈관,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또는 재발성 기미에도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셀V레이저 시술은 보통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회 정도 치료로 맑고 투명해진 피부를 얻을 수 있으며,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3-6개월에 1번 정도 유지시술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