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금융위기전 수준 회복

입력 2013-04-25 09:29
수정 2013-04-25 09:36
지난 달 전국 땅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월 땅값이 지난달보다 0.11% 상승해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10월보다 0.09%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달보다 0.51% 올라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땅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평택-시흥 간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안산 단원구도 0.31%올라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역도 지난 달보다 0.11%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용산구만 용산개발 중단 여파로 -0.04%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