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피부도 백옥처럼 화사하게

입력 2013-04-24 13:35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찬바람과 추위는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 주말이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봄의 화사한 이미지와 알맞은 화려한 색상의 패션 아이템이 쇼윈도를 장식하고 있다. 지금은 봄이라는 계절을 한껏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 화사한 봄바람이 찾아온 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은 이들도 있다. 겨울 동안 건조한 날씨와 찬 바람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톤이 어두워져 고민하는 이들이 바로 그들.

▶ 봄철 화사한 피부를 만드는 법

봄철에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을 방지하는 방법 중 중요한 요소는 자외선 차단이다. 따사로운 봄볕은 자외선 양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될 뿐만 아니라 기미?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관리에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꽃가루나 황사에 대한 노출이 많은 봄에는 보다 철저한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노출된 꽃가루나 황사의 미세먼지 등 노폐물들이 쌓이기 쉽다.

이는 피부의 각질이 두꺼워 지면서 피부톤이 어두워 지면서 피부결 또한 거칠어 질 수 있다. 때문에 자극 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이중 세안이나 클렌징 등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하도록 하고,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여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을 빨리 되돌리고 싶다면 전문적인 방법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데, 최근에는 어두운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주는 간단한 주사시술인 ‘백옥주사’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백옥주사’는 글루타치온을 주 성분으로 흑색 멜라닌을 만드는 타이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하며 더불어 갈색 멜라닌의 합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준다.

이에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백옥주사는 멜라닌 활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중금속 및 간 해독을 도우며 면역력 및 신경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맥주사”라며 “시술시간은 대개 20분~1시간 정도 걸리며 유황 알레르기가 있는 자는 시술을 금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최근 백옥주사를 비롯한 신데렐라주사, 태반주사, 마늘주사 등의 기타 영양주사의 시술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영양주사라고 우리 몸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료진과 상담 후 개인에 맞는 시술을 찾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

사진출처 : 인천 아이윌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