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이병준, 새 소속사에서 '한둥지'

입력 2013-04-24 15:30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을 앞둔 박기웅과 개성파 배우 이병준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최근 드라마 '돈의 화신', '전우치', '신의', 영화 '러브픽션', '아부의 왕'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병준과 드라마 '각시탈', '풀하우스TAKE2', '더 뮤지컬', 영화 '최종병기 활'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스타일을 선보인 박기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동안 이병준, 박기웅 두 배우가 보여줬던 폭 넓은 연기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그 들의 다양한 재능을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1일 종영한 '돈의 화신'에서 조상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병준은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며, 박기웅은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웨이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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