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조인성(32)과 김민희(31)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이성관이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 이후 인터뷰에서 작품 속 오수와 자신을 비교하며 "키다리 아저씨처럼 한 사람을 지켜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인성은 "한 여자에게 빠져들고 헌신하는 모습이 오수와 정말 비슷하다. 그래서 이 작품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연애의 온도' 홍보차 가진 인터뷰에서 김민희는 "편안한 친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편안하게 지켜주는 조인성의 모습에 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연애관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한 조인성과 김민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크게 반응하고 있다.
한편 24일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10년 전 모델로 활동하며 시작된 인연이 10년 후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꽃을 피웠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4개월 째 열애중이다. 올해 초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마음을 열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진짜 대박" "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두 사람 연애관도 잘 맞나봐" 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어머나... 이럴수가?" "조인성 김민희 열애설 대박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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