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드파트너스(대표이사 조규면,(주)위지트 사내이사)는 지난 3월 중순“한국 중입자 암치료 센터”의 국내 도입을 위하여 국내 유수의 종합대학병원 및 관련기관 등과 협력, 경기도 용인 일대에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립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니드파트너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향후 국내 도입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기존 부지에 있는 건물구조를 일부 활용할 예정이고 현재 중입자 암치료센터 시설 설비 및 설계에 관해 논의중이며, 이에 따라 “한국 중입자 암치료 센터”의 설립 완공 시기가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부지 시설 및 리모델링의 완료시점에 맞춰 독일 북유럽중입자방사선종양센터(NRoCK)의 시설을 이전 설치함으로서 국내 최초로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중입자 암치료 센터”의 설립 부지가 인천 송도 일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외국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천시의 반대 의사로 사실상 무산되었고, 이에 올해 초부터 (주)유니드파트너스와 사업관련국내 컨소시엄이 협력하여 새로운 부지선정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중입자 암치료 센터”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