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 '붕어빵' 나가고 싶어해"

입력 2013-04-24 10:22
수정 2013-04-24 11:20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자신의 딸이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출연을 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신동엽은 24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딸의 소원을 고백했다. 이날 ‘가족의 비밀’이란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던 신동엽은 “딸이 요즘에 MBC ‘일밤-아빠! 어디가?’뿐만 아니라 ‘붕어빵’도 자주 본다. 나한테 ‘우리도 붕어빵 나가자’고 계속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이 ‘붕어빵’에 나오는 친구들 이름을 다 외우고, 이경규와 김국진씨를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패널 방송인 김정민은 “아빠가 게스트로 나가기엔 매우 굵직하다. 이번 기회에 프로그램 10개를 채워보는 건 어떠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딸 얘기를 지칠 줄 모르고 계속 이어가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전형적인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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