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요가축제 '요가 마라톤' 오는 6월2일 개막

입력 2013-04-24 09:36
세계 3대 요가 마라톤 축제로 손꼽히는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가 오는 6월 2일(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는 '나디아요가'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6움을 위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바묵티 요가의 거장 히키박을 포함한 세계적인 요가 지도자 6명이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6움은 '비움, 채움, 세움, 깨움, 도움, 즐거움' 등 여섯개의 '움'을 말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코리아 요가 마라톤 축제'는 요가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요가 지도자는 물론 요가를 즐기는 사람과 요가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게 특징이다. 축제 참가자는 오전 3클래스나 오후 3클래스로 구성된 하프코스나, 종일 6클래스에 모두 참여하는 풀코스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요가 지도자 6명으로부터 각기 다른 요가 수련법을 하루 종일 배울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있다. 올해는 한류 요가 개척자이자 축제 위원장인 나디아요가 '이승아(나디아)' 대표와 세계적으로 공인된 지바묵티 요가 멘토인 일본 '히키박(Heeki Park)', 아크로 요가와 카르마 라이프 요가 마스터인 미국 '리차드(Richard)'가 지도자로 나서 각각 1시간 20분씩 다양한 요가 수련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국제 요가 대회에서 20번 이상 챔피언 자리에 오른 인도의 '수다카(Sudhakar)'와 새로운 요가 패러다임을 제시한 3인의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이탈리아 '로베르또 밀레띠(Roberto Milletti)', 전통적 마이솔 아쉬탕가 요가와 하타 요가에 정통한 일본 '카즈야(Kazuya)' 등 쟁쟁한 요가 멘토들이 직접 새로운 수련법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acebook.com/yogamarathon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