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몸매관리 16년 노하우, 뷰티북에 담았다

입력 2013-04-23 17:55


▲ 조여정 몸매관리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조여정이 에세이를 출간한 가운데 조여정 몸매관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여정은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조여정의 힐링 뷰티’ 출간기념회에서 데뷔 16년 만에 뷰티북을 펴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묻는 질문에 “사실 내가 뷰티책을 낼 거라 상상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여정은 “여배우로서 몸매 등을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여배우 이전에 여자로서 하는 건데 너무 귀찮다”며 “운동하기 싫을 때가 있을 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운동을 한다. 운동이 귀찮아질 때마다 한 걸음이라도 일단 움직이길 권한다.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조여정은 “페이퍼북으로부터 뷰티북 출간 제의를 받았다. 그런 제의를 받고 오히려 내가 ‘왜 나에 관한 뷰티책을 출간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나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그런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고 많은 여성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를 가꾸고 싶어 이런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페이퍼북을 통해 배우 박한별과 가수 솔비, 가수 겸 배우 유진 등 많은 여자 스타들이 뷰티북을 펴냈다.

조여정은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중에 여러 뷰티책이 나와 있지만 그런 책들을 읽어보지 못 했다. 억지로 다른 뷰티북과 차별화해야겠다는 부담은 없었다. 누군가와 겹칠 순 있을 거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얘기가 내 솔직한 라이프스타일이다. 배우 조여정에 대해 진짜 궁금한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조여정 몸매관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여정 몸매관리 비법이 궁금하면 조여정 에세이 사 봐야겠다”, “조여정 에세이 따라한다고 조여정 몸매관리가 가능할까”, “조여정 에세이 출판기념회에서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여정의 힐링 뷰티’는 데뷔 16년차 배우 조여정이 오랜 시간동안 배우로 살아오며 체득한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