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송지효 '썰전' 올 생각 없을 것" 은근 견제?

입력 2013-04-23 15:26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KBS 전(前) 아나운서 박지윤이 배우 송지효에게 질투심을 느껴 웃음을 줬다.

25일 방송될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예능으로 간 배우들, 그 성적표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김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한혜진과 송지효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에서는 호평을 얻고 있지만 여기에 나오면 한 마디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웬만한 여자는 ‘썰전’에서 버티기 힘들다. 박지윤 씨라 가능한 것”이라며 극찬했다.

이에 박지윤은 “나는 ‘썰전’이 정말 편하다. 이 자리가 왜 불편해야 하죠?”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말에 허지웅은 “송지효 씨가 출연한다면 팍팍 배려해줄 것”이라며 러브콜을 보냈고 박지윤은 “그 분은 이 자리에 올 생각도 없을 것”이라고 견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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