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별 식단 비교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나라별 식단 비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세계 음식 물가 비교’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사이트 버즈피드가 미국 정부 기관의 통계, 뉴욕타임스 및 더 이코노미스트 등에 실린 기사를 근거로 ‘세계 음식 물가 비교 동영상’을 만들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화 5달러로 세계 각지에서 살 수 있는 물건들을 비교해 놓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5달러면 호주에서 3파운드(약 1.6kg)의 바나나를 살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5파운드, 미국에서는 8.5파운드, 에티오피아에서는 25파운드(약 11kg)의 가격이 5달러다.
빅맥의 경우 호주에서는 1개, 러시아 2개, 일본 1.5개, 미국은 1.15개 스웨덴은 0.65개 가격이 5달러다.
5달러어치 계란 개수는 스웨덴 15개, 캐나다 19개, 미국이 34개, 중국 57개이다.
5달러면 미국에서는 중형캔 맥주 4개, 일본은 대형 캔 1개, 영국에서는 소형 병맥주 2개, 중국에서는 소형 병맥주 12개를 구입할 수 있다. 쌀은 일본이 2파운드 가격이 5달러이지만 미국에서는 7파운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4파운드이다.
‘나라별 식단 비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별 식단 비교’, 5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6천원 조금 안 되는 건가”, “‘나라별 식단 비교’, 못 사는 나라일수록 돈의 가치가 높아지네”, “‘나라별 식단 비교’, 수치화해놓으니 보기 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