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분기 수출성과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4-23 09:19
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에 대해 1분기 실적은 하회할 전망이지만 2분기에는 긍정적인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6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파 때문에 아이스크림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마트 영업규제로 내수 매출이 떨어졌다"며 "빙그레의 1분기 매출은 1천636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이어 "2분기에는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해 6월 중국에 진출한 바나나맛우유의 성장세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