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주가 상승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가를 26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1년 9월 이후 하락하고 있는 주가에 대해 저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상승 추세 전환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의무휴업 비율 확대와 인건비 상승 요인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연우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일시적으로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에 따라 회복 기대감이 커질 수 있지만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3분기의 영업이익 역신장폭이 10.6%, 14.5%로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