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흥행에 대한 징크스를 고백했다.
김인권은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내가 원했던 영화는 쪽박이 나고 남이 시킨 영화는 대박이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권은 "천만 명의 관객이 본 '해운대' '광해'는 촬영을 하면서도 '내가 하는게 맞나'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대박이 났다"며 "'강철대오'는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하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노래자랑'은 이경규 형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 경규 형님과 나는 지시와 복종의 관계다. 그래서 경규 형님의 영화는 대박이 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인권 영화 징크스 대박" "김인권 영화 남이 시킨 것만 해야돼" "김인권 이경규 영화 대박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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