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은 지점 내 3층 갤러리에서 5월15일까지 故김수환추기경이 직접 제작한 서화, 판화를 전시하는 회고전을 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10일에는 故 김 추기경의 생전 메시지를 담은 저서 “그래도 사랑하라”의 전대식 작가의 인사말과 와인과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강연, 살풀이 춤, 앙상블 공연 등과 함께 오픈식을 진행했습니다.
최유식 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장은 “이웃의 나눔과 사랑을 강조하신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우리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를 살아가는 명사와의 만남’을 테마로 시리즈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은 이 은행의 특화지점으로서 4층 건물 중 1, 2층은 은행업무 공간이며, 3층은 갤러리, 4층은 지역주민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야외정원과 가족모임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은 3층과 4층의 경우 이 공간을 활용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