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하, 주상욱과 한솥밥

입력 2013-04-23 18:45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오산하가 주상욱, 차수연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까지 연기적 역량을 발산해온 오산하가 주상욱, 차수연, 전수경, 인교진 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KBS2 기획특별드라마 ‘연어의 꿈’으로 데뷔한 오산하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의 약혼녀 주연 역을 맡아 극의 키워드를 쥔 인물로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을 통해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오산하는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의 작품을 통해 공연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오산하는 단 시간에 대중들을 매료시키는 마력을 지닌 배우다. ‘악마를 보았다’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고 현재 공연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신뢰를 줄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공연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향후 활동영역을 넓혀서 더욱 더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오산하는 “배우 소속사로서 탄탄한 노하우를 지닌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제 시작하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대기만성형 배우가 되기 위해 한걸음씩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알렸다.



한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파트너로서 행보를 함께 하기로 한 배우 오산하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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