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 “싸이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 부르고 싶어”

입력 2013-04-23 18:44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가수 문주란이 “후배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에서 공개된 것으로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주란은 익숙함과 공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남스타일’로 국제가수에 등극한 싸이를 언급하며 “처음 ‘강남스타일’을 들었을 때 귀에 쏙 들어왔는데 역시나 반응이 좋더라. 체력이 허락한다면 은퇴 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마른 몸매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젊었을 때도 워낙 마른 체격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조금만 살이 찌면 호흡유지가 힘들 거 같아 20대부터 지금까지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주란은 5월 24일 서울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생애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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