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때문에 심기 불편한 아저씨, "이거시 한두번이 아니요" 폭소

입력 2013-04-22 14:55
수정 2013-04-22 15:21
'자판기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아저씨'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판기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아저씨'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에는 자판기 앞에 자판기 주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이 붙여져 있다.

글에는 "다음에도 커피 눌렀는디 비타파워 나오면 기계는 죽소"라며 기계를 협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중간에 "이거시(이것이) 한두번이 아니오" 라는 말까지 곁들여져 글을 쓴 사람의 분노를 짐작케 한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수하다" "뭔 카리스마가 저렇게 넘치냐" "비타파워가 더 비싸지 않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