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LED가로등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서울반도체는 "자사의 아크리치 LED가로등이 글로벌 경쟁업체들의 DC LED가로등을 제치고 중국 양조우시의 양푸지앙 도로 30km 구간에 자사의 아크리치 LED가로등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한 아크리치 LED가로등은 수명이 5만 시간으로 늘고 무게가 가벼워져 설치비용과 유지비용이 대폭 낮은 것이 장점이라고 서울반도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DC가로등과 비교하면 조도도 더 높고, 투자 회수 기간은 3년으로 최소화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반도체 최재빈 조명사업본부 사장은 "에너지 절감과 빠른 투자 비용 회수를 기대하는 중국의 다른 도시에도 아크리치 LED가로등 및 터널조명이 설치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옥외 조명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