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부진에 부품업체 손실 우려

입력 2013-04-22 07:12
애플의 주력상품 판매 부진으로 인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엄청난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 실적을 보이면서 관련 부품업체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오디오칩 공급사인 시러스 로직은 지난 1분기 재고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애플의 최대 부품 공급업체 대만의 혼하이도 13년 만에 최악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