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무이네팀 '전통 대나무배 타고 바다로'

입력 2013-04-21 22:39
수정 2013-04-22 13:55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 김현중, 유이, 김범수로 구성된 베트남 무이네 팀이 레드샌드에서 미션을 받았다.

21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강호동, 김현중, 유이, 김범수로 구성된 베트남의 어촌마을 무이네팀은 일어나자마자 안대를 쓰고 이동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베트남 무이네의 레드샌드였다.

레드샌드는 베트남에 존재하는 사막으로 붉은 빛 모래가 장관인 곳이었다. 이후 멤버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베트남에서 '자급자족으로 24시간동안 베트남 평범한 사람처럼 생활하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보고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식사와 숙식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미션에 멤버들은 당황스러워했다.

베트남 무이네팀은 무이네 사람들의 하루 평균 수입 20만동을 벌어야 했다. 20만동은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정도의 금액이었다. 하지만 곧 김현중은 "현지인처럼 살아보는게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돈을 벌기 위해 이동했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무이네 사람들이 주로 하는 어업과 재래시장 장사에 도전하기로 했다. 짐을 맡기고 난 후 무이네팀은 게를 잡기 위해 베트남의 전통 대나무배 '퉁'을 타고 바다로 나갔다.

무이네팀은 "배를 타보니 안정감 있다"라고 말하며 앞에서 노를 젓는 전통배를 신기하게 보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맨발의 친구들 24시간 동안 하루 벌기라니 대박""맨발의 친구들 대나무배 대박""맨발의 친구들 무이네팀 게잡기 기대된다""맨발의 친구들 대나무배 정말 신기해"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