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 5년간 취업자 51만명 줄여

입력 2013-04-21 11:41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 5년간 취업자가 51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1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성장률 저하와 일자리 감소 효과 추정·시사점'보고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2008년부터 본격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설투자는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 건설투자 규모와 국내 건설수주액이 10년 전 수준에 불과했고, 주택투자는 198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